|
이번 전시회는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과 푸드테크 융합 및 발전방안' 정책포럼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그래핀스퀘어 △동원F&B △소이프트바이옴 △스페이스에프 △콜마비앤에이치 △티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배양육 제조 스타트업 스페이스에프의 경우 세계 최초로 돼지 배아줄기세포주를 바탕으로 만든 배양돈육 시제품을 선보였다. 가축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한 뒤 근육과 지방 조직을 형성하고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그래핀스퀘어는 신소재 'CVD 그래핀'을 활용한 조리도구를 개발, 현재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기존 조리도구 대비 에너지 효율은 60% 높고, 고른 열전도율로 요리 활용도 역시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비상품과를 활용한 홍차 티백부터 '락토프리' 연유까지 식품 업사이클링과 건강 맞춤형 제품 등 차세대 먹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산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타트업 등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