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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는 △법사 △정무 △기획재정 △교육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외교통일 △국방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 △보건복지 △기후에너지환경노동 등 위원회에서 국감을 연다.
여야 격전지로 꼽히는 법사위는 오전엔 법제처, 오후엔 공수처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특히 공수처 대상 극감에서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 고발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한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최근 채상병 특검팀은 관련 의혹과 관련해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로 입건한 바 있다.
산자위는 한미 관세협상,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합의 문제 등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전망이다. 증인으로 신청됐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증인 채택이 철회된 만큼 이날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는 대전에서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소 등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최근 과방위는 최민희 위원장을 둘러싼 딸 국감기간 중 결혼식 문제, MBC보도본부장 퇴출, 기자들 퇴장조치 외에도 과방위원 간 욕설공방 등으로 시끄러운 상태다.
보건복지위는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투자전략·재정 안정성·독립성 문제로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행안위 국감에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대전교도소 이전문제, 대전 0시 축제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농해수위는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강 회장과 관련된 금품 수수 의혹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국방위는 계룡대에서 육본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