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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특수건강진단기관 ‘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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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0. 23. 16:14

2회 연속 달성…근로자 건강 보호 역량 입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분석실험실
고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분석실험실./제공=고대의료원
23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센터는 2회 연속 S등급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체계 △업무신뢰도 △업무성과 등 주요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수건강진단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한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35조에 따라 특수건강진단기관의 수준 향상을 위해 2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박종태 직업환경의학센터장은 "2회 연속 S등급이라는 결과는 본 센터의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고 수준의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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