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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폭주” 엔씨 ‘아이온2’ 사전생성 2분만에 마감...4시 재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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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0. 16. 14:53

이벤트 시작과 함께 이용자가 몰리며 마족 서버 선택이 마감됐다. /이벤트 페이지 캡처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MMORPG 기대작 '아이온2'의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됐다. 시작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며 아이온2를 향한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아이온2'의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종족과 서버를 선택한 뒤 원하는 캐릭터 이름을 미리 확보할 수 있었다. 엔씨는 천족과 마족 진영 각각 10개씩 총 20개의 서버를 마련했다.

오후 2시에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당초 20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벤트 개시 직후 이용자들이 몰리며 2분 만에 선점이 완료됐다. 특히 지켈을 비롯한 인기 서버는 30초도 안 돼 마감됐고 이후 다른 서버에도 빠르게 이용자들이 몰리며 전체 선점이 종료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에 보내준 데바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원활한 선점 참여를 위해 마감되었던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원 증설은 이날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이벤트 시작과 함께 이용자가 몰리며 천족 서버 선택이 마감됐다. /이벤트 페이지 캡처
아이온2는 2008년 출시된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으로, 천족과 마족의 대립 구도와 비행·활강 전투 등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PvE 콘텐츠, 보스 레이드, 광활한 필드 구성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 차세대 MMORPG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아이온2는 오는 11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이 정식 서비스 전에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시연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참여자 전원에게 펫(자이프·파피스) 상자, 실버버튼 펫 상자(펑기·크레스틀리치·코누티 일꾼), 10만 키나 상자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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