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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청직원들이 고창의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고창 고인돌유적지 △운곡람사르습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등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자연유산의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생태탐방은 고창군청 세계문화유산과와 고창문화관광재단의 협조로 이뤄졌다.
특히 고창 고인돌유적지에서는 고대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운곡람사르습지에서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고창갯벌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 중심의 학습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고창은 7가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특별한 고장"이며 "이번 탐방을 통해 교직원들이 고창의 생태·문화 자산을 이해하고 학교 지원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