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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주민 10명 중 8명 군정 운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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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9. 18. 09:14

앞으로 발전 기대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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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예천군
경북 예천 주민 10명 중 8명이 군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5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천군 군정평가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에서 군정 운영 만족도가 82.1%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81.8%가 '주민 여가와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확충, 생활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주여건 중 가장 만족하는 분야는 주거환경 및 행정서비스로 43.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주민 소통과 업무처리에서는 '민원소통 및 업무처리에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84.5%로 나타났고 군정성과에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36.2%,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34.1%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완이 필요한 분야로는 '지역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발굴'이 43.3%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상급 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이 40.3%로 제일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예천군 발전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7.3%가 '기대된다'고 답했으며 그 중 '지역개발 및 관광분야'에 대한 기대가 47.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거 및 환경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주요 군정 방향 등 주민들의 실제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군은 정책 수립 목표를 구체화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 개발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문 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서 12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809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조사해 도출된 내용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4%포인트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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