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브자리,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2010006875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14. 06:00

탄소중립 활동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 인정받아
1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이브자리는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했다.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경기 양평군과 서울 한강공원에 각각 7만평, 2만1901평 규모로 조성했다. 산림청으로부터 지금까지 조성한 숲을 기반으로 총 1616톤(t)의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인증 받았으며 이를 기부하는 등 다각적인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한 기후경영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