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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8월 22일 본교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412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2명을 비롯해 석사 48명, 학사 354명,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총장 졸업식사 △이사장 축사 △동문회 입회식 및 동문회장 축사 △관현악전공 축하연주 △교가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김명애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은 학사·석사·박사·학점은행제 졸업생 모두에게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동덕의 교훈인 도의·진리·화협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명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졸업생 여러분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미래를 개척할 무한한 기회가 열려 있다”며 “춘강 조동식 선생의 교육입국 정신처럼 배움은 인격을 닦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덕의 이름을 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