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영록 지사, 대통령실에 에너지 기본소득·RE100산단 에너지정책 현안 건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0010009824

글자크기

닫기

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8. 20. 16:59

김용범 정책실장 만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 요청도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대통령실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을 만나 RE100 산업단지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정책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지난달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전남을 중심지로 지목했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에 RE100 산업단지를 우선 조성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공공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발생이익을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총 23GW 발전을 달성하고 새정부 '기본소득'의 일환으로 전남이 에너지 기본소득 1조원 시대를 연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미래 먹거리와 도민이 염원하는 핵심 현안 사업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조속히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