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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일본 NHK는 크로사는 내달 2일경 관동 지방에 접근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크로사는 오가사와라 제도 근해를 북북동 320킬로의 해상을 천천히 북상하고 있다. 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25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35미터다.
이후 태풍이 발달해 내달 1일에는 이즈 제도에, 내달 2일경에는 관동 등에 접근할 우려가 제기됐다.
내달 2일 아침까지 24시간 내리는 강수량은 많은 곳 기준 이즈 제도 200mm, 관동에서는 120mm로 예상됐다. 관동에서는 내달 2일 이후에도 비가 계속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