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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본격 사용… ‘먹거리 소비’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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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7. 24. 08:28

마트 등 없는 면 지역 125곳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선 사용가능
'소비쿠폰 쓰러 올리브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둘째날인 22일 서울 시내 올리브영 가맹점에 민생회복 지원금 사용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 시작되면서 첫날부터 먹거리 소비가 크게 늘었다.

특히 3대 편의점의 지난 22일 매출을 보면 소고기 등 육류, 김밥과 도시락, 아이스크림 등 식품류가 지난달 대비 30~170%나 많이 팔렸다.

쿠폰 지급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부턴 식품, 휴지 등 생필품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농협하나로마트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다음달 20일까지다. 한우와 대파, 무 등 농축수산물은 물론 라면 등 가공식품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선 일반적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지만, 마트, 수퍼마켓 등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에 있는 125곳의 하나로마트에선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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