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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이날 오전 5시 30분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시청에서 진행된 7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이끈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0% 달성, 3대 특구(교육발전·문화·기회발전특구) 전국 최초 동시 유치,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의 주요 성과를 꼽았다.
또 안동형 발전모델 구축, 저출생 극복, 교통 인프라 확충, 산불 특별법 제정 등 향후 중점 추진 과제도 함께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혼자 꾸는 꿈은 마음속에 머무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돼 세상을 바꾼다"며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안동형 발전모델을 완성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