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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뉴욕페스티벌’ 역대 최다 수상…올해 세계 3대 광고제 2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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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6. 30. 15:45

뉴욕페스티벌 선문대 출품작
2025년 뉴욕페스티벌에 출품된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작품. /선문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5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서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작품이 감성적 공감과 영상미를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30일 선문대에 따르면 '뉴욕페스티벌'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프랑스의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미국의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와 함께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권위 있는 무대이다.

선문대 학생들은 이 대회에서 단순한 광고 표현을 넘어서는 창의성과 실력을 인정받으며 △골드(Gold) △실버(Silver) △브론즈(Bronze) 2개 △쇼트리스트(Shortlist) 2개 등 총 6개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뉴욕페스티벌은 매년 약 70개국에서 수천 건의 출품작이 접수되며, 디자인·영상·방송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평가받는다.

올해 수상작은 특히 시각디자인전공과 방송콘텐츠디자인전공 학생들의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두 전공 간 융합 프로젝트가 실현된 첫 공동 수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장훈종, 이준오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디자인 및 영상 제작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디자인학부만의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과 밤낮을 가리지 않은 집중 지도가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부 브랜드의 인지도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국내외 공모전에 강한 전통을 지닌 학과로, 올해 들어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서 연속 수상했으며,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 골드상 △원쇼 국제광고제 수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이며 디자인·영상·방송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입학 초기부터 진행되는 실무 중심 교육, 전공 간 융합 프로젝트, 비교과 활동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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