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이같이 대선 벽보·현수막 훼손 등 선거범죄를 예방하고자 많은 시민이 오가는 지하철 출입구, 대학가, 공원 등을 대상으로 기동순찰대를 투입하고, 지역경찰과 연계해 벽보 설치 장소에 대한 연계 순찰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도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고, 서울시교육청에 협조 공문을 보내 학생들이 벽보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해줄 것도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 문화를 위협하는 벽보 훼손 행위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