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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역한 216정은 길이 42m, 폭 7m의 200톤급 경비정으로 최고속력 27노트, 최대 700마일(약 1296㎞)까지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
또 고속단정(RIB)과 소화포, 소나(음파탐지기) 등 다양한 구난·수색장비를 탑재해 해상에서의 인명구조, 해양사고 대응, 경비 등 다양한 치안임무를 수행해 관할해역을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여수해경 경우회 고문위원 및 여수해양구조협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신형 경비정의 취역을 축하했다.
김기용 여수해경서장은 "이번 신형 함정 취역을 계기로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