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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
지난 15일 방영된 '솔로라서'에는 황정음이 생일을 맞은 둘째 아들 강식을 위해 그의 유치원 친구들과 엄마들을 집으로 초대해 첫 생일파티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정음은 "강식이가 유치원을 다니니까,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거잖아요"라며 "이제 슬슬 친구들과의 교류도 필요하니까, 이번 생일을 계기로..."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생일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케이크를 자르며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었지만, 강식은 사람들이 몰리고 다소 낯선 분위기에 긴장한 듯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강식은 계속 "이모"를 외쳤다. 당황한 황정음이 강식을 안아주며 달랬지만 강식은 "이모"를 찾으며 울었다.
그런데도 화면에는 "미워"라는 자막이 반복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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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 댓글에도 자막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다수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계속 이모라고 하는데 제작진 자막은 미워래", "아이가 너무 또렷이 이모라고 하는데 제작진들은 굳이 미워라고 하는 이유가 뭐지", "소리만 들어보세요. 이모라고 부릅니다", "항상 옆에 있던 이모, 베이비시터를 찾는 것 같다", "애가 엄마를 찾는게 아니라 이모를 찾네", "미워라고 안 들리는데 자막 때문에 잘못 들은 줄 알았어요", "이모라고 했든, 미워라고 했든 잘 챙겨주려고 한건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