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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통안전시설 대폭 강화…370억 들여 안심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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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4. 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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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 인프라 확충 등 4개 분야 26개 사업 추진
교통약자 보호·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역량 집중
전남도
전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370억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담양군에 설치된 회전교차로./전남도
전남도는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올해 370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교통약자(노인·어린이), 보행자, 운전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과 첨단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이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비중이 높은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관련 안전시설을 집중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노인보호구역 19개, 어린이 보호구역 103개에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방지를 위한 차선이탈 방지 장치 692대도 지원한다.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19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 14개, 마을진입로 과속 방지시설 54개, 활주로형 횡단보도 102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횡단보도 10개,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13개 등 최첨단 안전시설에도 15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해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은 보행시간 내에 도로를 횡단하지 못한 보행자(교통약자 등)를 인공지능으로 인식해 보행시간을 연장해 줌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 운전자의 교통안전 환경도 개선하기 위해 136억원을 투입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15개를 비롯해 회전교차로 10개, 과속단속카메라 81개, 시야 확보 표지판 230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영구 도 도민안전실장은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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