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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북 고창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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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3. 31. 11:56

강도형 해수부 장관 등 1500여명 참석
유공자 93명에게 포상 수여
해양수산부 세종청사
사진=연합
해양수산부는 내달 1일 전북 고창군에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4월 1일)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윤준병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해양수산업 관계자와 수산인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2명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올해 수산인의 날 은탑산업훈장은 김충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과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장이 받는다.

아울러 기념식장 입구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어선거래시스템 및 바다내비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귀어 안내 부스 등 다양한 정책 홍보 부스가 설치된다. 고창 특산물인 민물장어, 바지락과 뽕잎고등어, 박대 등 시식·홍보 부스와 전북 수산공동브랜드인 '해가람'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번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 식품 수출 30억 달러를 달성한 우리 수산인의 땀방울이 국민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수산 가족 여러분과 함께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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