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면담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국교회가 관심 갖고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을 염려해 주시는 마음 잘 받들어 최선을 다해 주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의성기독교연합회 김규 회장 역시 "재난 가운데 있는 우리 지역과 교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교회에 감사한다. 산불로 교회와 사택이 전소된 곳도 있는데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본회 긴급구호대책 대표인 이욥 목사는 "교단 소속 전소된 피해 교회를 먼저 돌아보았는데 굉장히 참담했다. 피해 지역도 넓고 인명피해도 많은데 한국교회가 힘을 합해 복구와 지원에 힘을 모으겠다"며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공무원들과 봉사자들이 힘을 내 잘 감당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한국 교회는 기도하면서 계속 모금과 후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교총의 현장 방문에는 이욥 공동대표회장과 김종명 총무(예장 백석총회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 김일엽 기독교한국침례회 총무가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