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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해말 5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373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24년 '수원시 공직생활 실태조사'에서(1125명 응답) 미흡 지표를 분류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수원시가 조사한 미흡 지표는 △보수의 적정성 △승진절차의 공정성 △후생복지 △의사결정 △업무배치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업무환경 개선(비효율적인 업무 탈피, 합리적인 업무환경 조성), 조직관리 혁신(조직문화의 수평성과 자율성, 적극적인 직원보호, 세대 공감과 소통), 인사관리 역량 개발(공정성, 신뢰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역량개발)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이행과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는 △윤리 및 규범 준수 △조직원의 경청도 △조직목표 인지 △업무 수행인식 △공직 안정성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신바람' 나는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조직만족도 조사를 했다" 며 "미흡한 지표 위주로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이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