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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총 47개소를 선정한 사업이다. 김천에도 1개소가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김천시의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신음동에 있는 국공립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이다. 지난해 2월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주말·공휴일 보육 서비스로 4개 반(영아반 10명, 유아반 10명)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작 당시에는 2개 반이 개설됐으나 점차 수요가 증가해 2개 반이 추가 편성됐다. 또 시간제 전용 보육실이 설치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주말 근무를 하는 맞벌이 부부나 긴급 상황이 발생한 양육자들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2~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용일 당일까지 하나돌봄어린이집 홈페이지에서나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일 하루 전까지는 전화로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최순고 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맞벌이 부부와 가정 양육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아이 중심의 양육 친화 도시 김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36개월 미만의 부모 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인 경우에도 평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솝키즈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금성어린이집, 엘리트키즈어린이집 4개소에서 시행했으나 현재 영아 전담 다솜어린이집이 추가돼 총 4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