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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인부 3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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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2.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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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49분께 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매몰, 현재까지 사망 2명, 중상 4명, 경상 1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매몰자 3명은 아직 수색중이다. /소방청
경기 안성의 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25일 오전 9시 49분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 중 3명은 사망했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분 다수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한데 이어 10시 15분께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경기소방과 충북소방, 중앙119구조본부(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산119화학구조센터)가 투입됐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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