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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박현수 초고속 승진 누가봐도 용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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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2. 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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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초고속 승진 알박기·보은 인사 논란 있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YONHAP NO-255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최근 경찰 고위직 인사 논란과 관련해 "초고속 승진은 누가 봐도 용산 대통령실 작품"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 전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이례적으로 초고속 승진하면서 알 박기, 보은 인사 논란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직무대리는 지난 5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지난 10일 서울청장 직무대리에 취임했다. 박 직무대리는 12·3 비상계엄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내일 경찰 경무관 승진 인사 예정돼 있는데 벌써부터 특정인 내정설까지 나돌 정도로 내부 동요가 크다"며 "대통령실이 임기 말에 자기 사람을 삼으려는 것이든, 내란 활약 포상 차원이든 무리하고 부적절한 것임이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비상계엄 이후 14개 기관장이 임명됐는데 이 중 3명은 국민의힘 정치인 출신"이라며 "용산도 문제지만 최 권한대행의 묵인과 협조는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검찰이 김성훈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선 "검찰도 내란의 공범이라는 사실이 들통날까봐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을 감싸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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