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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주차장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아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신당역 공영주차장은 26면 규모로, 인근 전통시장과 주택가 등을 고려하면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기존 부지(1011㎡)를 활용해 주차타워와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3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 설계자에게는 주차장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아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는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간으로 주차장을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안에 따르면 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6층, 높이 39.6m 규모의 주차타워로 조성된다. 주차 공간은 기존보다 약 5배 많은 123면으로 늘어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타워는 중층형 구조로 주변 스카이라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특히 건물 외부에서 차량이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개방감을 살렸다.
또 1층에는 개병형 화장실, 2층에는 키즈카페와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구는 이달 중 당선작 설계자와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자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은 협소한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차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당역 일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