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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행동 정상회의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 정상과 기업,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AI,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AI의 잠재성과 위험을 논의하는 자리다. LG AI연구원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기술을 비롯해 모두가 고르게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천 방안 모색 등 AI 개발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노력을 소개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 AI 서울 정상회의, UN 기업과 인권 포럼 등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에 총 24회 참여했다.
LG AI연구원은 올해에도 LG AI 윤리원칙의 이행 성과를 담은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AI 기술의 안전성과 포용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담았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보고서 서문을 통해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수록 책무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력 확보를 넘어 AI 기술의 혜택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는 포용적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AI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AI 윤리 영향 평가를 의무화했다. 총 70개 과제에서 229건의 잠재적 위험을 식별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모든 문제는 데이터 문제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인식 하에 AI 모델이 학습하는 데이터의 위험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위험 등급을 평가하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에이전트로 수백 건의 실제 AI 학습 데이터셋의 라이선스,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등 법적 안정성을 검토한 결과, 법률 전문가와 비교해 정확도는 26%, 속도는 45배 높아졌고 비용은 0.1% 줄었다. LG AI 연구원은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AI 윤리 실천 사례도 보고서에 담았다.
LG AI연구원은 AI 행동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유네스코와 함께 포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거버넌스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 사무총장보를 비롯해 각국의 장관, 기업 대표, 정책 입안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오픈소스로 공개한 '엑사원 3.5' 32B 모델은 최근 국가와 기업별 AI 경쟁력 척도에 활용하는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등재됐다. 한국 모델이 등재된 것은 2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