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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전 생태계 파괴 주범은 민주당…차세대 원전개발 90% 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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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 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2. 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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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첨단 미래형 조선업 지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막고 있어"
"이재명, 자신의 과거 전면 부정…실용주의, 정치적 가면극 불과”
“‘가치외교’, 탄핵사유로 생각한다면 민주, 대한민국 부정하는 것”
교섭단체 대표 연설하는 권성동 원내대표<YONHAP NO-1879>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대한민국 원전 산업 생태계 파괴는 민주당이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은 지난해 말에도 차세대 원전 기술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했다. 70억원을 7억원으로 줄였다. 예산 90%가 날아갔다"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경제력 세계 10위권, 군사력 5위의 강국"이라며 "한미관계도 산업동맹, 경제동맹으로 더욱 확장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원자력, 반도체, 조선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 분야에서 미국의 원천 기술과 강력한 외교력, 그리고 한국의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이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며 "그런데 누가 우리 원전 산업 생태계를 파괴했나. 바로 민주당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과 전력망 특별법을 통과시키지 않는 데 대해서도 "반도체와 전기가 부족한데, 어떻게 첨단 산업을 육성하나"라며 "'쌀 없이 밥 짓겠다'는 거짓말"이라고 직격했다.

조선업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조선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 조선업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우리 조선업계가 미 해군 함정을 유지·보수·정비 할 수 있다면, 조선업 발전은 물론 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 미래형 조선업을 국가전략 기술로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민주당 때문에, 국회 기재위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동맹을 강화하는 전략 사업을 내팽개치면서 어떻게 한·미동맹을 강화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지금 동유럽, 중동, 중남미 국가에서 우리의 우수한 K-방산 수입을 원하고 있다"며 "그런데 국방장관의 공석으로 고위급 협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즉시 국방장관을 임명해서 국가안보와 방산수출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1차 탄핵소추안의 사유로 명시된 '가치 외교'가 탄핵 사유로 명시된 것을 두고 "여기 계신 야당 의원님들께 묻겠습니다. 정말 '가치외교'가 탄핵 사유인가. 이것이 탄핵사유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에서 이 대표가 주장한 한·미관계 관련 공약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면 사드 배치를 철회하겠다'고 했다. 지난 대선 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사드같이 흉악한 것 말고 보일러를 놔드리겠다'고 조롱했다. 만에 하나,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집권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겠나. 한미관계는 위기에 빠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이 대표가 집권했다면 사드를 비롯한 안보자산을 포기했을 것이다. 주한미군 철수도 수수방관하였을 것"이라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와의 연대는 무너졌을 것이다. 대신 북한에게 목을 매면서 종전 선언이라는 종이 쪼가리 한 장을 구걸했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한대의 기자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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