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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설 명절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와 '동행식당' 등을 방문했다.
오 시장이 온기창고를 방문하자 동자동 주민들은 '공공주택 사업이 민생이다. 즉각 시행하라' '동자동 주민들에게 집다운 집을!' '공공주택 사업 가로막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공공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구했고, 오 시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권 비대위원장에게 "(쪽방촌 주민에게는) 주거가 제일 중요하다"며 "LH 공사와 잘 이야기해 (공공주택 사업 지연 문제를) 해결해 드리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오늘 비대위원장이 온 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주민들이) 빨리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특화형 슈퍼마켓으로,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촌 주민이 필요한 물품을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가는 약자와의 동행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권 비대위원장은 온기창고를 둘러본 뒤 "온기창고는 쪽방 후원 물품을 효과적으로 나눌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자존감도 높여줘 재활에 필요한 용기를 주는 데도 도움 되는 좋은 정책"이라며 "우리 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하고 돌보는 공동체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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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상담소 직원들에게 "올해는 설 연휴가 긴 만큼 동행식당 운영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주민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연휴 기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도 예보돼 있으니 전기 등 화재 안전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