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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입 관제요원 기지로 겨울밤 주취자 안전 귀가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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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1. 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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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와 협력 강화…빈틈없는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이천시 신입 관제요원 기지로 겨울밤 주치자 안전 귀가 도와
경기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이천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일 신입 관제요원 A씨의 기지로 화를 면한 한 남성 주취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캡처). /이천시
경기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신입 관제요원의 기지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해 눈길을 끈다.

21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던 신입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8분경 안흥동에 있는 토기장교회 사거리에서 남성 주취자가 인도에 앉아 졸다가 바닥에 누워 자는 모습을 발견했다. 겨울밤 추운 날씨(영하 6℃)에 동사 위험이 우려된 A씨는 즉시 이천경찰서 상황실에 상황을 통보했다.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남성 주취자가 갑자기 일어나 차도로 진입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A씨는 침착하게 CCTV 비상벨 스피커를 통해 남성에게 차도 진입 위험을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안내 방송을 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의 안내 덕분에 주취자를 안전하게 구호하고 귀가하도록 조치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단순히 범죄 예방을 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천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시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A씨의 눈은 CCTV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또 하나의 눈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24시간 365일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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