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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도입…“악성민원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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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1. 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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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이천시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도입 민원 담당자 보호강화
경기 이천시가 13일 선보인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모습.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민원 담당자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를 활용한 휴대용 녹음기를 도입했다.

이천시는 13일 휴대용 녹음기를 민원실 민원창구와 대민업무 부서, 1인 근무부서 등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증 케이스를 활용한 휴대용 녹음기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 등의 돌발상황을 예방하고 담당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것이다. 앞서 이천시 민원여권과는 지난 2023년에도 대용 영상 장비(웨어러블캠)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한 바 있다.

이천시는 이번 휴대용 녹음기 사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악성 민원의 위협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고 추후 법적 조치 시 증거자료 확보에도 유용할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등 관련 지침에 따라 녹음 파일 또한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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