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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차트 흥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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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빈 대학생 인턴 기자

승인 : 2024. 11. 13. 13:43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주차)에 따르면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선공개 곡 ‘알 비 데어(I’ll Be There)’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39위), ‘글로벌 200’(84위)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솔로 앨범 활동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민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16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솔로 2집 ‘뮤즈(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37위, 이 앨범의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 44위에 랭크됐다. ‘뮤즈’는 세부 차트인 ‘월드 앨범’에서 2위,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 12위, ‘글로벌 200’ 13위, ‘스트리밍 송’ 30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정국의 흥행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과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1위, 112위에 자리했다. ‘글로벌 200’에서 ‘세븐’은 103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185위로 순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프루프(Proof)’는 ‘월드 앨범’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순위가 상승해 7위를 기록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에 126주 째 차트인 중이다.  

한편 진은 오는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그의 진심이 전해질 전망이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브리티시 록(British rock) 기반의 팝 록(Pop rock) 장르 곡으로 영국 팝 밴드 테이크 댓(Take That)의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정통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진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박성빈 대학생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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