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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신보 ‘도화선’, 우리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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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 박성빈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28. 17:45

미니 9집 '도화선'으로 컴백
타이틀곡 '트리거'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협업으로 화제
강력한 비주얼과 사운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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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가 7개월 만에 신보 '도화선'으로 컴백한다./IST엔터테인먼트
"지금까지의 더보이즈의 작품 중 가장 강렬한 모습을 담았어요. 의상은 물론 비주얼까지 더보이즈의 새로운 멋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해요"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28일 오후 6시 발매될 신보 '도화선' 공개를 앞두고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전했다. 7개월 만에 컴백작인 '도화선'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심지에 불을 붙여 계속해서 발전하고자 하는 더보이즈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았다.

더보이즈는 신보가 전하고자 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자'라는 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현재는 "익숙한 모습보다는 도전적인 콘셉트로 팬들에게 늘 새로운 더보이즈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제이콥은 "더보이즈의 가장 강렬한 모습을 담았다. 의상은 물론 비주얼까지 더보이즈의 새로운 멋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앞서 더보이즈는 혁명군의 모습을 담은 '뱅가드(Vanguard)'와 '파이오니어(Pioneer)', 푸른 불꽃을 표현한 '플래시(Flash)', 폭동을 이끄는 '라이엇(Riot)'까지, 총 네 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에릭은 "데뷔 이후로 처음으로 '흑발'로 컴백했다. 머리 스타일링도 '완깐'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했고 영훈은 "앞으로 더비(팬클럽)들에게 보여줄 다양한 모습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트리거'는 강렬한 하우스 일렉트로 팝 사운드로 시작해 웅장한 힙합 사운드로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함께 '도화선', '계기'를 키워드로 하여 세상에 큰 파장과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담아낸 트랙이다. NCT 127,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디즈(DEEZ)를 비롯해 연수(YUNSU) 등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가 총출동했다.

안무에는 원밀리언의 백구영을 필두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최종 우승팀 '베베'의 바다 리(BADA LEE) 등 세계적인 안무가가 참여했다. 선우는 "코러스의 웅장한 사운드와, 거칠고 폭발적이면서 강렬한 안무가 감상 포인트이니 '트리거'의 퍼포먼스까지 꼭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는 "구간 별 다이나믹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트리거는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더보이즈 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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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선'에는 '트리거' 외에도 '바잇 백(Bite Back)', 큐가 작사에 참여한 '배드(bAd)', '숨바꼭질(Slip Away)', 에릭이 작사에 참여한 '리와인드(Re-Wind)', '데이 씨 미 드림(They See Me Dream)'까지 다양한 색깔과 시도를 그린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큐는 "곡의 콘셉트를 먼저 생각하고 분위기에 어울리는 말들로 작사를 했다"고 했고 에릭은 "가사 영감을 일상생활 혹은 상상을 통해 얻는 편이다. 이번에는 팬들을 떠울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작사에 임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더보이즈 그 자체' '웅장' '새로움' 등으로 표현했다. '폭발'이라 표현한 주학년은 "노래, 뮤비, 안무 셋 다 정말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어서 딱 이 표현이 들어 맞다"며 "'도화선'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제이콥은 "'맛집'이다. 이번 곡들이 다 너무 다른 느낌으로 좋다. 그래서 어떤 트랙을 들어도 좋고 계속해서 듣고 싶어질 것 같다"고 앨범에 애정을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올해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를 비롯해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 일본 정규 3집 '지버리쉬(Gibberish)' 발매 등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들은 이번 미니 9집을 통해 또 한번 성장하고자 한다.

케빈은 "투어를 마친 직후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이번 앨범 '도화선'을 통해 더보이즈의 새로운 사운드와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거다"고 말했다. 상연은 "콘서트 기간 동안에도 틈을 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정성스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설렘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훈은 "우리 옆에서 끊임없이 응원해주고 사랑을 주는 더비가 있어서 지금까지 더보이즈가 있을 수 있었다. 받은 만큼 더욱 큰 사랑으로 보답해주고 싶다"고 말했고 주연은 "늘 꾸준한 기대와 사랑, 응원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비들이 아니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이번 앨범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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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박성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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