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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심규언 시장의 동해시, 100년 대계 지속가능한 먹거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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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하철 기자

승인 : 2024. 10. 07. 16:56

2025년도 신규·핵심사업 발굴, 전략회의 개최
심 시장 "온 힘을 다해 초선 때보다 더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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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전경./부두완 기자
3선의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의 100년 대계에 디딤돌 역할을 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설계하고 있다. 심 시장은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핵심 사업에 대한 2025년도 전략회의를 7일 개최하였다.

동해시는 2025년에 시정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신규·핵심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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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과 주요 간부들이 2025년도 주요 사업과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동해시.
내년은 민선 8기 시정의 3년 차에 돌입하는 해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성과 창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2000만명 관광시대 도약 △행동하는 도시구현으로 시민체감형 도시변화 선도 △모두가 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시 전역을 새롭게 아우르는 지역 균형 발전 추진을 2025년 5대 전략 과제로 정하고 '선진경제 복지도시! 청정 행복동해 실현!'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특히 구체적 성과를 찾아낼 단기 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이 될 중장기 사업을 균형감 있게 추진, 깊이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실행하여 '행복지수 선진도시'완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의 완성도 제고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심 시장 주재로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2025년 5대 전략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33개 부서에서 발굴한 122건의 신규 사업을 비롯해 주요 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시는 보고회를 토대로 2025년 5대 전략 과제별에 맞춰 △수소 전주기 분야 기업 R&D 과제 지원, 묵호항 제2준설토 투기장 재생사업 추진 등(성장 동력 성과 창출) △동해시 야간경관 특화도시 조성, 해파랑길 쉼터 조성과 트레킹 페스타 개최 등(2000만 관광시대 도약 △에듀 라이브(Edu-Live) 공간 조성, 맘(MOM) 든든 산후조리비 지원 등(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스마트 미디어 거리 조성, 전천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시민체감형 도시변화 선도) △거점별 주요 공원 쉼터 조성, 삼흥분교 활용 및 문화산업 자원화 등(지역 균형발전 추진)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사업 추진, 벡세건강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생애전주기 감동을 주는 교육도시 조성(교육발전특구), 나안동 ~ 북평중 ~ 봉오마을 도로개설 사업 등 중점 사업도 함께 차질없이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혁신하는 선진시정, 커져가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속가능 균형발전' 등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긴축재정 및 강력한 세출구조 혁신을 통한 전략 재정 운용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주요 현안 사업과 다양한 신규시책 등을 바탕으로 민선 8기 3년차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또한 수소 클러스터와 북방경제 산업물류 등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원을 확보하고 5대 권역별 관광도시에 이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여 시민의 삶이 행복한 '행복 동해'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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