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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사업 6년 맞은 제주항공, 투숙객 10명 중 9명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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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4. 09. 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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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객실 가동률도 90% 이상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홍대입구역 인근에 운영 중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호텔을 찾는 투숙객 10명 중 9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객실 가동률도 90%를 넘어 빈 객실이 거의 없었다는 설명이다.

1일 제주항공은 서울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운영 중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가 이날 개관 6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수요 증가와 개별여행 트렌드 확산에 맞춰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호텔사업에 진출했다.

제주항공의 홍대호텔은 뛰어난 접근성과 합리적인 요금을 바탕으로 개관 1년만인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으나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64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91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매출 70억1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객실 가동률은 지난해 84.9%를 기록했으나 올해 8월까지 개관 이후 가장 높은 93.3%의 객실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홍대호텔의 주요 고객인 외국인 투숙객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83.1%를 기록했던 외국인 비중은 2021년 한 자릿수대까지 하락했으나 가파르게 반등하며, 올해 8월말 기준 90.5%의 역대 최대 외국인 투숙객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홍대호텔이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 궤도에 올라섰다"며 "항공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맞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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