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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향후 시립어린이집의 심각한 운영난이 불기피하다.
수원시의회는 윤경선 의원(진보당·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지난 23일 시립 수원 어린이집 원장, 시립 평동 어린이집 원장, 수원시 아동돌봄과 직원들과 어린이집 고충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올해 시립어린이집 중에는 원생이 감소해 정원의 40%를 충족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시설의 전환, 인건비 지원에 더해 고용승계 등의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앞으로의 운영난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의 운영난은 우리 시가 직면할 심각한 문제"라면서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우리 시 전체에 균형있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