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선연구원, 한마음선원 창건 50주년 성과 돌아본다

안양본원서 19회 계절발표회 개최
불교신문 편집국장 이성수 기자 등 발표

도심 속 생활선의 도량을 마련한 한마음선원 창건 50주년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에서 제19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계절발표회에서는 스피치 전문가인 이현정 대표(이현정 커뮤니케이션)가 '사부대중의 불교언어개발을 통한 전법활동'과 이성수 불교신문 편집국장(동국대 겸임교수)은 '한마음선원 50주년 성과와 한국불교에 끼친 영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날 이현정 대표는 출가수행자의 설법과 재가자의 포교의 핵심은 언어에 있음을 살피고 시대에 맞는 스피치커뮤니케이션 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불교신문 편집국장 이성수 기자는 1972년 5월 대한불교회관으로 출발한 한마음선원의 지난 50년의 성과와 한국불교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논평자로는 김은영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 교수, 김두식 동국대 대우교수 최원섭·오진형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2023년부터 시작한 한마음선원 지원 소개에서는 강릉지원 혜인스님이 강릉지원 도량 현황과 불사 과정을 소개한다.

한편, 계절발표회 자료집은 대행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한마음선원 유튜브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