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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은 18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NGO 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NOG 단체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정 정파 인사의 회의 참여 등에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시민사회단체에 지급한 보조금의 전수 조사를 포함해 대대적인 감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보문산 개발을 둘러싼 지역 환경단체와의 갈등 등 취임 초기부터 시민단체들과 여러 사안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의료계와 강 대 강 대치를 벌이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불법 의약품·의료기기 리베이트 집중신고·단속을 선포한 것과 유사하다.
이 시장은 "시민단체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곳"이라며 "정치권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은 시민단체로 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대전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퀴어 축제에 대해서도 완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가치관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면서 반대 세력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은 시장으로서 지켜볼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