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VR로 미래 잠수교 미리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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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잠수교는 한강 교량 중 길이가 가장 짧고 한강 수면과 가까우며, 도보로 다리 진입이 쉬워 보행교로서 큰 잠재력을 가진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는 지난해 9월 '잠수교 전면 보행화 기획디자인 국제 공모' 참가작 99개 팀 중 심사를 통해 당선된 △박종대(내러티브스튜디오) △양성구(에테르쉽) △박혜주(디자이어 스페이스) △크리스토프 보글(청보글) △닝주 왕(아크 미스트) 5개 팀이 참여해 실시설계권을 두고 경쟁에 나선다. 최종 당선작은 5월 발표 예정이다.
공모의 핵심은 창의적이면서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한 디자인·설계와 보행교로 전면 전환되는 잠수교 목적·환경에 맞는 365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콘텐츠·프로그램 전략 제안이다.
잠수교 중심 보행네트워크 완성은 물론 자전거와 개인이동수단(PM) 이용자·보행자들간 안전성도 확보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잠수교의 변화된 모습을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는 시민 누구나 '가상현실(VR) 전시 공간'을 통해 새롭게 바뀌는 잠수교를 체험할 수 있다.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잠수교는 시민들이 한강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강 최초의 보행교이자 문화의 다리인 잠수교가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창의적·혁신적인 모습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