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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복지차관 만나 ‘출산장려 기업에 세제 혜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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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2.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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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출산 임직원 부부에게 1억원의 장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원준 기자
출산 임직원에게 1억원의 장려금 지원 제도를 도입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만나 출산 장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5일 진행된 이 차관과의 면담에서 1억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출산지원금에 대한 면세 혜택 도입을 거듭 당부했다.

이 회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출산율이 가장 낮은 우리나라는 지금 이대로 가면 경제생산인구 수 감소와 국방 인력 부족 등으로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도 적극 나서겠다는 취지로 1억원의 출산지원금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현재 직원들에게 이같은 장려금을 지급할 경우 비교적 높은 근로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직원이 아닌 직원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출산장려금에 면세 혜택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에게 모두 면세 혜택이 주어져야 출산 장려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열린 부영그룹 시무식에서 출산지원금 지원 제도 도입을 발표하며 정부에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개인이나 법인이 3년간 1억원 이내로 기부할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면세 대상으로 하고, 기부자에게도 기부금액만큼 소득·법인세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게 골자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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