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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대책 약발 통했나…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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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2. 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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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주택산업연구원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오르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개선됐다. 특히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모든 지역의 전망지수도 일제히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지난달 10일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분양사업 여건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69.9)보다 16.3포인트(p) 오른 86.2로 집계됐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73.4에서 74.8로 다소 올랐다. 서울(82.5→83.3), 인천(62.1→65.4), 경기 75.7→75.8 등 모든 지역에서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남(64.7→107.1), 대전(65.0→100.0), 부산(73.9→93.3), 경북(63.2→93.3) 등을 포함한 지방 모든 지역에서도 지수가 상승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지난달 10일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이러한 공급 확대 효과로 연결되며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대책 사항에 대한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같은 기간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15.7에서 103.1로 12.6p 하락했다.

분양물량 전망지수(88.4→90.6)와 분양가격 전망지수(110.0→114.1)는 각각 2.2p, 4.1p 상승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지속 및 신규 아파트의 층간소음 기준 미달 시 준공 불허 등 규제 강화로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이 오른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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