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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담배 36억갑 팔렸다…전년比 0.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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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4. 01. 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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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감소세 전환…궐련형 전자담배 비중 16.9%
담배 연합뉴스
사진=연합
지난해 연초(궐련)와 궐련형 전자담배 등 담배가 36억1000만갑이 팔려 판매량이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31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담배 판매량은 36억1000만갑으로 전년(36억3000만갑) 대비 0.6% 감소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판매량(34억5000만갑)과 비교하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국내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면세담배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면세담배 판매량을 고려할 경우 실질 담배 판매량은 2년 연속 증가했다.

담배 종류별로는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6억1000만갑으로 전년보다 12.6% 늘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해 판매 비중이 16.9%까지 상승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지난 2017년 2.2%에 그쳤지만 2018년 9.6%로 뛰어오른 후 2019년 10.5%. 2020년 10.6% 2021년 12.4%, 2022년 14.8%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궐련 담배 판매량은 30억갑으로 전년(30억9000만갑)보다 2.8% 줄었다.

지난해 담배 제세부담금은 11조7000억원으로 담배 반출량(35억8000만갑)이 전년보다 줄면서 0.8% 감소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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