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표지판 운영 유예, 계도 요원 배치
일부 광역버스 노선 및 정차 위치 변경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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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건너편)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현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퇴근시간대 500대 이상의 버스가 정차로 혼잡이 빚어져 줄서기 표지판을 세웠으나 시스템 초기 혼란으로 우선 유예키로 했다"며 "시민 의견을 청취해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달 27일 이곳 정류소 인도에 노선번호를 표시한 시설물을 설치해 승객들이 줄을 서도록 했는데 표지판이 들어서면서부터 정체가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초 승하차 혼잡을 줄이기 위해 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했으나 서울역-명동입구까지 버스의 '열차현상'(버스가 꼬리를 물고 늘어서는 상황)이 가중되면서 혼잡이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체가 심해지자 서울시는 전날부터 이달 31일까지 표지판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현장에 계도 요원을 배치하고 일부 광역버스 노선 및 정차 위치를 변경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