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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 올해 의뢰인 이용시간 5780만분…최대 상담 분야는 ‘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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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3. 12. 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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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상담 건수 1.87회
"매달 130만명 이용자 찾아"
Cap 2023-12-26 16-36-30-603
/로앤컴퍼니
로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법률 종합 포털 '로톡(Lawtalk)' 서비스를 사용하는 의뢰인의 이용 시간이 올 한 해만 5780만분을 기록했다.

로앤컴퍼니는 26일 빅데이터로 분석한 '2023년 로톡 연말 결산'을 발표했다. 5780만분은 의뢰인이 로톡에서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은 시간과 직접 법률정보를 검색한 시간의 합이다.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의 전체 법률상담 건수는 약 23만 건으로 2분에 한 번 꼴로 상담이 이뤄졌다.

또 전체 법률 콘텐츠 조회수는 약 2700만 회로 1초에 한 번씩 찾을 만큼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로톡은 △온라인 상담글 작성을 포함해 △15분 전화 △20분 영상 △30분 방문상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로톡에 등록된 법률 관련 콘텐츠는 총 34만 여건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상담 건수는 1.87회로 의뢰인은 최소 1명 이상의 변호사와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상담은 유형에 관계없이 오후 4시에 가장 활발했고, 온라인 상담은 일과시간 외 야간 및 심야 상담 비중이 42%를 차지했다. 시간 제약 없이 빠르게 변호사를 만나고 싶은 의뢰인을 중심으로 특히 온라인 상담 이용률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올 한 해 법률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진 분야는 '임대차'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대규모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임대차 계약 관련 상담이 증가한 것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임대차를 포함해 로톡이 자체 분류한 40개 법률 분야의 월별 상담건수 증감율을 살펴보면 사회적 이슈가 된 특정 분야에 대한 상담이 더욱 두드러졌다. 임대차, 학교폭력, 세금, 디지털 성범죄, 마약이 대표적이다.

임대차는 이사가 활발한 2월과 10월에 전월 대비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학교폭력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전월 대비 상담 건수가 97%나 증가했다.

또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에는 세금 분야 상담이 전월 대비 68% 증가했으며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던 디지털 성범죄 관련 상담은 7월과 8월에 눈에 띄게 높았던 것이 특징이다. 올 하반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된 마약 상담은 분기별로 주기적인 증감세를 보였으나 9월에서 10월로 넘어가며 61% 폭증하기도 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매달 130만 명의 이용자가 찾고 2만 건 이상의 법률상담이 이뤄지는 로톡은 법률 소비자 이용 현황 및 법률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법률 종합 포털"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을 접목시켜 대한민국 법률시장과 리걸테크의 변화를 꾸준히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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