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올해 11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2%,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해외법인 환율 영향에 내년 춘절 관련 물량투입 시점효과 등에 따라 4분기 영업실적이 외형 중심으로 다소 조정되는 상황이나, 단순 효과임을 감안 시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11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0.9%, 13.6%로 증가세를 지속 중이다. 베이스 효과 및 낮은 시장 성장에도 신제품 효과 등으로 전 판매 채널의 출고 증가세가 지속 중이다. 생산량 증가 및 원부재료 단가 인하 영향에 따라 제조원가 부담 하락이 안정적 마진 레벨로 이어지고 있으며, 추가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개선세 또한 기대된다.
중국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전년 동월보다 8.9% 줄었다. 환율 영향 및 춘절 시점 차 출고 지연, 일부 손익개선목적 출하중단 영향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춘절 시즌 5% 이상의 외형 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지배력 및 전략이 견고하다. 11월 완료한 젤리 추가라인 본생산 시작을 포함, 내년 1분기와 4분기에 반영될 춘절 물량 효과로 현지 시장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한 고성장을 기대 해볼만 하다.
베트남의 11월 현지 매출액은 3.3% 감소했다. 여전히 현지 경기의 소비둔화 이슈는 이어지고 있으나 유음료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따라 하락폭을 상쇄하는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신제품 관련 시장대응 비용 지출에도 제조원가 개선 효과가 유효하다.
러시아는 9.1%의 외형성장률을 시현했으며, 이는 여타 지역과 동일한 물량 확대가 주효하다.
내년 1분기까지 예상되는 환율 하락 관련 영업실적 눈높이 조정 폭은 물량 성장으로 상쇄될 전망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라인증설 효과에 따라 중장기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역기저 부담이 4분기까지로 제한적이고 경기악화 영향의 실적 반영과는 달리 전 지역에서의 순항이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