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LS 전선 부문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고, 기업가치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전선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2352억원, 내년 273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근거로 고부가 해저케이블의 이익 기여가 확대와 LS전선아시아, LS마린솔루션, LS머트리얼즈, 가온전선 등 손자회사들도 시너지 효과의 구체화를 꼽았다.
해저케이블의 수주잔고는 3조6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최근 TenneT과 독일 해상 풍력단지 2개 프로젝트에 대해 1조7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10년간 해상풍력이 382GW 설치되는 과정에서 해저케이블 시장은 1300억달러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 해상풍력 시장의 단기적 침체 요인도 완화될 것이다.
해저케이블은 과점화된 경쟁 체제이다 보니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LS전선은 해저 5동까지 신속한 증설을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고,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 거점도 검토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해저케이블 매출액은 올해 4400억원, 내년 6000억원에 이어 2027년부터는 조단위 규모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은 손자회사들과 협력해 해저케이블, 희토류 등에서 사업적 상승 효과를 추구할 계획이다"며 "최근 손자회사들의 기업가치가 급등한 점도 LS의 재평가 요인이 될"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