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올해 4분기 별도 매출은 1조7920억원, 영업이익 2010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 호전을 추정하는 이유는 4분기 반영되는 아연과 연 가격이 전분기 대비 상승하고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리 판매량 증가, 동박 부문의 실적은 반영되지만, 내년 계약 T/C가 인하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계약 T/C는 톤당 274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아연 spot T/C는 톤당 10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달러 강세가 해소되면서 내년 LME 아연가격은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지만 공급과잉이 예상되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상승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봤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실적 방향성과 달리 주가는 LME 아연가격 반등에 맞춰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7일 시장과의 소통은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이해를 넓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