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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내년 흑자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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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12. 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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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유일로보틱스에 대해 인고의 시기 끝에 내년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유일로보틱스는 2011년 설립, 2022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과 공장 자동화시스템 제품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다. 사업 초기에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에 필요한 자동화시스템을 주력으로 했으나, 2017년 직교로봇 출시를 통해 산업용 로봇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협동(2020년), 다관절(2022년) 로봇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16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

산업별로는 자동차·2차전지 70%, 화장품 10%, 생활용품 및 기타 20%로 구성돼 자동차 및 전기전자 업황이 동사 수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로봇 21%, 자동화시스템 68%, 기타 11%로 이뤄졌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7% 줄었고, 영업손실 58억원으로 적자지속했다. 이는 전방 산업 업황 부진에 따라 고객사의 자동화 설비 투자가 감소했고,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주와 매출 인식 시차(통상 3주)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수주액 기준으로는 올해 10월 누적 기준 342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10억원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 가겠으나, 내년에는 고객사의 설비 투자 및 자동화 수요 증가, 미주 지역 중심 해외 수주 확대, 신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2021년 이후 첫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강시온·이도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4분기에는 기존 생산능력의 5배에 달하는 청라 신공장(Capa 2000억원 이상) 완공이 예정돼 있어 내년 말부터 생산 효율화 및 원재료 구매력 상승에 따른 이익률의 추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신공장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2025년에는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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