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카카오의 4분기 연결 매출을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141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41% 증가한 수치다.
실적 추정치의 근거로는 별도 법인의 광고 성과 개선과 3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감소, 카카오스토리의 3분기 턴어라운드 효과를 내세웠다. 마케팅비를 적절하게 관리하면서, 올해 상장 자회사를 제외한 연결 영업이익은 4000억원 수준(전년 대비 11% 감소)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특히 내년부터는 자원 재배치 효과와 투자 부담이 경감되며 매출 증가가 오롯이 이익을 연결, 턴어라운드를 전망하기도 했다. 메리츠증권은 상장 자회사를 제외한 카카오의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5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툴은 동일하나 실적 상향을 반영해 카카오의 적정주가를 6만5000원으로 조정한다"며 "비용 효율화 및 영업 정상화 효과가 가장 크게 발휘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