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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준동)는 김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도박 빚을 갚을 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자금의 세탁을 의뢰하는 것처럼 거짓으로 연락한 뒤 현금을 갖고 현장에 나온 피해자에게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리고 현금 7억40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강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사건 송치 이후 피고인, 피해자 등 사건 관계자 조사를 비롯해 직접 보완수사를 진행해 범행 동기, 범행 수법 등을 명확히 규명했다"며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구치소 수용 중 병원 진료를 틈타 도주한 후 약 63시간 만에 검거되었는 바, 김씨의 도주 혐의를 비롯한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경찰에 체포된 후 구속 수사를 받던 중 플라스틱 숟가락을 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위해 입원한 외부 병원에서 교도관들을 따돌리고 도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