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구리·용인·오산 등 전국 5곳에 8만가구 공급…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15010009559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15. 10: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구리·용인·오산 6만5500가구 및 청주·제주 1만4500가구
지속적 주택공급 기반 확충…"필요 시 내년에도 추가 발표"
오산세교2 신규 택지 위치도
오산세교3 신규 택지 위치도./국토교통부
경기 구리·오산·용인과 충북 청주, 제주 등 전국 5곳에 8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이들 신규택지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9월 26일 정부가 내놓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도심과 인접하고 철도 역세권을 갖춘 데다 첨단산업단지가 가까운 특징을 지닌 △구리토평2(1만8500가구) △오산세교3(3만1000가구) △용인이동(1만6000가구) 등 3개 지구(6만5500만가구)를 선정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고 있고 장기간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분평2(9000가구) △제주화북2(5500가구) 등 2개 지구(1만4500가구)를 조성키로 했다.

구리토평2지구는 한강변이면서 서울 동부권과 맞닿아 있어 서울·수도권 주민들의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오산세교3지구는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하고 K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공약사항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용인이동지구는 지난 3월 발표한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접해 첨단 IT 인재들의 배후주거지 공급이 필요한 곳이다.

청주분평2지구는 청주오송의 산업단지 신설, 반도체 공장 증설등 일자리와 함께 청주시 인구 증가세로 주택수요가 풍부한 구역이다. 제주화북2지구는 제주 인구 수 증가세 대비 공공주택 공급이 적다. 또 주거·상업기능이 발달한 서부권에 비해 지구가 속한 동부권은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적인 택지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국토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신규 택지의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친 뒤 2027년 상반기에는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행정 절차와 토지 수용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입주는 2030년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국토부는 모든 신규택지 지구를 인근 기존 도심,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개발한다. 기존에 부족했던 도시 기능과 인프라를 보완·분담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완성도 높은 통합 자족생활권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장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후보지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한다. 필요한 경우 내년에도 광역교통망이 양호한 지역에 신규택지를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택지 공급 기조를 내세워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 국민 주거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