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내부에 모든 평형 유니트 갖춰
평형별 특징 돋보여…거실보다 큰 99㎡형 침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 설계…다양한 테마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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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99㎡ 150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60가구 △59㎡B 203가구 △74㎡A 199가구 △74㎡B 248가구 △84㎡A 252가구 △84㎡B 254가구 △84㎡C 114가구 △99㎡ 70가구 등이다.
기자는 지난 14일 오전 영하에 가까운 날씨 속에 서울 시청역에서 버스로 약 50분을 이동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아파트에 도착했다. 공사가 한창 중인 단지 옆에는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 1층에는 커다란 단지 모형도뿐 아니라 일대 지역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것 같은 광역 모형도도 준비돼 있었다.
기자가 2층으로 올라가보니 평형별로 △59㎡A △59㎡B △74㎡A △74㎡B △84㎡A △84㎡B △84㎡C △99㎡ 등 8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통상 견본주택에서 주력 평형만을 준비하는 것과는 대조됐다. 이들 평형 모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지어졌다. 특히 이들 평형의 모든 방과 거실에 2.3m 기본 층고에 2.42m의 우물천장 설계가 도입됐다.
평형별로 내세우는 특징이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띈다. 59㎡A형은 현관 펜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59㎡B형은 3면 개방형 특화평면과 안방 창문을 도입해 채광성을 높였다. 74㎡A형은 B형 대비 서비스 면적을 추가 확보해 공간감을 넓혔다. 반면 74㎡B형은 3면 개방형 설계 및 복도 펜트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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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형은 넓은 침실이 장점이다. 기자가 가늠해보니 거실보다 침실이 더 넓어 보였다. 입주민이 호텔 스위트룸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게 DK아시아 측 설명이다.
이밖에 가구별로 제공되는 세대 창고의 견본도 구경할 수 있었다. 성인 남성 3명이 족히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였다. 비교적 수납공간이 부족한 평형 입주자들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형 기준 6억원~7억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브랜드로 공급되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같은 평형이 지난달 27일 5억3805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금액이다. 다만 원자잿값·인건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증가분이 분양가에 반영된 데다 건설사가 자체 자금을 투입해 시공한 후분양 단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실거주 의무도 없다. 계약금 납부 후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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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옆 공원에 조성된 유럽식 3단 조형 분수도 눈길을 끌었다. 현장 분양 관계자는 "길이가 235m에 달하는 유럽식 중앙정원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해 조성한 높이 15m 이상의 초대형 느티나무와 롤 잔디가 식재된 로열센트럴파크가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12m 높이 참나무를 8m 간격으로 빽빽히 식재해 울창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DK아시아는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입주 후 5년간 왕길역, 검암역 등을 순환하는 출퇴근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입주민들의 색다른 경험을 위해 3년간 인근 아라뱃길에서 요트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라운지에서는 입주민들이 세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삼식(三食) 서비스가 운영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리조트특별시는 세계 최초·최대 규모 규모의 민간신도시로, 이번에 선보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리조트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조성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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